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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뉴스][KIMEX 2020]할더·룀헬드 코리아(주), 효율·작업자 건강 모두 잡는다

기사입력 2020.08.13

김준호 대표 “작업물 위치 이동할 수 있는 ‘센트릭’ 통해 효율 상승 기대”



[동영상뉴스][KIMEX 2020]할더·룀헬드 코리아(주), 효율·작업자 건강 모두 잡는다 - 온라인전시회
할더·룀헬드 코리아 김준호 대표


과거 제조현장의 관심사가 장비의 효율성에 국한됐다면, 최근 들어서는 작업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과거에 비해 산업안전보건법 등이 강화됨에 따라 제조업체들 역시 이에 관련된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21일 개막해 24일까지 나흘간 창원 CECO에서 열린 한국기계산업진흥회(KOAMI·기진회·기산진) 주관, 경상남도·창원시의 공동 주최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0 한국국제기계박람회(Korea International Machinery Expo 2020, 키멕스, 이하 KIMEX 2020)’에 참가한 할더‧룀헬드 코리아(주)는 작업자들의 근골격계 질환을 방지할 수 있는 장비인 ‘센트릭’을 선보였다.

독일 기업인 할더와 룀헬드가 50:50으로 지분을 투자해 만든 한국지사인 할더‧룀헬드 코리아(주)는 1996년에 설립돼 내년에 창립 25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이번 KIMEX 2020에서 할더‧룀헬드 코리아가 선보인 제품은 ‘센트릭’이라는 제품으로 500킬로에서 2톤까지의 중량물을 조립하거나 수리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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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더‧룀헬드 코리아의 김준호 대표는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작업물을 호이스트로 들어올린 뒤, 작업자가 작업물의 밑에 들어가서 조립해야 했고 위나 아래를 조립하려면 작업자가 직접 몸을 움직여야 했다”며, “센트릭은 작업물을 매달아놓은 상태에서 앞뒤 90도 틸팅과 360도 회전, 50센티미터 가량의 수직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작업자가 가장 편한 자세로 좀 더 꼼꼼히 할 수 있어 품질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하는 장비”라고 소개했다.

“센트릭을 이용하면, 작업자가 자신에게 가장 편안한 자세에서 작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같은 시기에 근골격계질환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한 김 대표는 “아울러 공작물 회전 시 소요시간과 작업에 필요한 인원도 감소하고 저소음 모터를 사용해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효율도 높아진다”고 언급했다.

김준호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 경기가 안 좋고 한국도 여파가 있는데다가, 제조업 중심지역인 창원의 경기도 좋지 않지만 전시회를 통해 지역 경기가 활성화되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할더‧룀헬드 코리아가 보유한 고품질의 독일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KIMEX 2020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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