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전시회 뉴스

전시회뉴스

[2018 한국국제기계박람회] 코텍, 원스톱 장비인 ‘트윈-엑스’로 작업 효율성 높여

최용태 이사 “플라즈마와 드릴링 과정을 한 대의 장비에서 소화 가능”

기사입력 2018-10-25 17:26
코텍 최용태 이사


제조업 뿐 아니라 모든 기업의 가장 큰 목표는 ‘이윤창출’이라고 할 수 있고, 그 때문에 어느 기업을 가나 ‘효율 향상’은 ‘이윤창출’을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정작 이를 현실화시키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사실이다.

26일까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창원 CECO에서 개최되는 ‘2018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2018)’에 참가한 코텍은 제조현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할 수 있는 장비인 ‘트윈 엑스(Twin-X)’를 선보였다.

강구조 분야에 적용되는 산업기계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코텍은 고객만족과 함께 강구조 산업의 발전에의 공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애쓰고 있다. 특히 코텍의 B-H 제작 & H빔 가공라인은 성능과 신뢰성에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처음 시장에 선을 보인 트윈-엑스는 플라즈마를 이용한 홀 가공과 드릴링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산업체의 인건비 절감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장비이다.

또한, 기존의 드릴링 머신이 장소와 작업면적에 있어서 한계가 있지만, 트윈-엑스는 레일을 설치하기 때문에 작업범위를 넓혔다. 이미 22m 까지 작업범위를 확장시킨 바 있는 코텍의 트윈-엑스는 기술상으로는 40m까지도 작업범위를 설정할 수 있다.

코텍의 최용태 이사는 “기존의 플라즈마 홀가공 장비와 드릴을 모두 합치면 2억 8천만 원 가량이 소요되는데, 트윈-엑스는 자동 툴체인지까지 가능해 인건비가 절감되는 요소까지 합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언급했다.

코텍은 트윈-엑스 외에도 드릴과 밴드 쏘 등 두가지 장비를 융복합한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최 이사는 “일본의 아마다 등은 국산 장비의 2배 이상인 만큼 한국기업의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비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6년 전부터 국산화를 추진했으며, 개발비가 많이 들기는 했지만 지금은 기존의 서보모터나 서보드라이브 외에는 모두가 국산화 됐다”고 말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 최 이사는 “국내 경기가 좋지 않다보니 수출을 많이 하는데 주로 터키 지역에 수출을 하려고 한다”며, “현재 연 매출의 80%가량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태국이나 베트남 지역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인건비가 상승한 만큼 다시 한 번 어려워질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참가업체소개

참가업체 더보기

[2018 한국국제기계박람회] 코텍, 원스톱 장비인 ‘트윈-엑스’로 작업 효율성 높여

최용태 이사 “플라즈마와 드릴링 과정을 한 대의 장비에서 소화 가능”

기사입력 . 2018-10-25 17:26:10
코텍 최용태 이사


제조업 뿐 아니라 모든 기업의 가장 큰 목표는 ‘이윤창출’이라고 할 수 있고, 그 때문에 어느 기업을 가나 ‘효율 향상’은 ‘이윤창출’을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정작 이를 현실화시키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사실이다.

26일까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창원 CECO에서 개최되는 ‘2018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2018)’에 참가한 코텍은 제조현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할 수 있는 장비인 ‘트윈 엑스(Twin-X)’를 선보였다.

강구조 분야에 적용되는 산업기계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코텍은 고객만족과 함께 강구조 산업의 발전에의 공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애쓰고 있다. 특히 코텍의 B-H 제작 & H빔 가공라인은 성능과 신뢰성에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처음 시장에 선을 보인 트윈-엑스는 플라즈마를 이용한 홀 가공과 드릴링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산업체의 인건비 절감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장비이다.

또한, 기존의 드릴링 머신이 장소와 작업면적에 있어서 한계가 있지만, 트윈-엑스는 레일을 설치하기 때문에 작업범위를 넓혔다. 이미 22m 까지 작업범위를 확장시킨 바 있는 코텍의 트윈-엑스는 기술상으로는 40m까지도 작업범위를 설정할 수 있다.

코텍의 최용태 이사는 “기존의 플라즈마 홀가공 장비와 드릴을 모두 합치면 2억 8천만 원 가량이 소요되는데, 트윈-엑스는 자동 툴체인지까지 가능해 인건비가 절감되는 요소까지 합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언급했다.

코텍은 트윈-엑스 외에도 드릴과 밴드 쏘 등 두가지 장비를 융복합한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최 이사는 “일본의 아마다 등은 국산 장비의 2배 이상인 만큼 한국기업의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비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6년 전부터 국산화를 추진했으며, 개발비가 많이 들기는 했지만 지금은 기존의 서보모터나 서보드라이브 외에는 모두가 국산화 됐다”고 말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 최 이사는 “국내 경기가 좋지 않다보니 수출을 많이 하는데 주로 터키 지역에 수출을 하려고 한다”며, “현재 연 매출의 80%가량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태국이나 베트남 지역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인건비가 상승한 만큼 다시 한 번 어려워질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