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기계전] 에이치에이씨, 4차 산업혁명 시대 걸맞은 집진기로 시장 공략

기사입력 2019.10.21

[2019 한국기계전] 에이치에이씨, 4차 산업혁명 시대 걸맞은 집진기로 시장 공략 - 온라인전시회
에이치에이씨의 신승만 대표


4차 산업혁명이 급속도로 빠르게 진행되면서 제조현장의 청결함과 작업환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과거부터 제조현장에 비치돼 사용됐던 집진기에도 스마트적인 요소의 탑재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한국산업대전 2019-한국기계전(KOMAF)+제조IT서비스전(MachineSoft)’(이하 2019 한국기계전)에 참가하는 에이치에이씨는 중국 위해시 창업경진대회 2위 수상, 중국 산동성 정대 환경 유한회사와 MOU체결, 사물인터넷 스마트 집진기 특허 등록, 중소벤처 기업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최우수 판정 등의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날로그 집진기는 시간이 지나면 관리가 소홀해져서 작업자의 건강을 해치고 집진기 화재로 공장 전체를 태우는 사건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그래서 정부는 공장 인허가시 추가적으로 안전관련 설비를 갖춰야 허가를 내주는데 그 비용이 만만치 않다.

이에 에이치에이씨는 2년 전부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날로그 방식을 전면 디지털로 바꾸면서 집진기의 모든 기능을 탑재하고 원격으로 제어하고 유해물질을 감지하는 센서를 설치해 그 데이터를 분석하고 공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감지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중소기업 맞춤식 사물인터넷 집진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 확대 보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에이치에이씨는 산업현장 내부와 외부에 장착된 유해물질 감지 센서와 위험감지 센서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공장의 쾌적한 작업 환경을 유지하고 원격으로 집진 시설을 제어 가능한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스마트 집진 시스템을 선보인다.

또한, CNC 선반, 산업용 공작기계, 머시닝 센터, 밀링 머신등을 사용하는 산업현장에 사용하는 소형 오일 미스트 집진기는 강한 터보 모터를 이용한 드럼 방식의 구조로 오일 포집율을 극대화 하고 오일 누수를 최소화하고 타사 제품에 비해 월등히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를 높였다.

에이치에이씨의 신승만 대표는 “대기오염 이슈가 커지면서 정부에서 올해부터 세종시와 경기도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사물인터넷 집진기를 설치하면 90%를 지원해준다”며, “ 플랫폼 방식으로 개발한 에이치에이씨 제품은 산업현장 뿐만 아니라 축사나 쓰레기 매립장 등 악취가 발생하는 현장에도 적용 가능하고 관련 경력 20년 넘은 팀원들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고객인 원하는 기능을 모두 적용해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신 대표는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집진기 시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계속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깨끗한 환경속에서 작업자들이 일을 한다면 생산율도 높아지고 매출도 증가하여 고용창출도 많아지고 미세먼지도 줄이고 더 나아가 국민들도 건강해질 것이다. 그게 내가 이 일을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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